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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제41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HDC현대산업개발은 3월 23일(금) 오전 10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41기 정기주주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회사를 지주회사인 HDC(가칭)와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가칭)로 조직을 분할하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안을 의결했다. 분할 기일은 5월 1일이며,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 존속법인은 지주회사 HDC로 전환하고, 분할법인은 사업회사 HDC현대산업개발로 신설한다.


앞으로 HDC는 자회사 관리와 부동산임대사업 등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하게 되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주택·건축·인프라 부문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게 된다.

 

조직 분할과 함께 보통주 1주당 1천원의 현금 배당도 의결했다. 2년 연속 창사 이래 최고의 경영성과를 달성한 결과 배당금 총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700억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사내이사로는 산업연구원장 출신의 유병규 지주회사프로젝트 담당 부사장이 신규 선임됐으며, 사외이사로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창원지법 부장판사 출신인 김진오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이방주 JR투자운용 회장 등을 신규 영입했다.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량 실적을 넘어 더 큰 가치를 창출해 영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혁신하겠다. 개발·건설·운영의 사업 유형별 전문성을 높이고, 도시를 개발한다는 관점에서 건축·인프라 융·복합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종합 부동산·인프라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설정한 미래 포트폴리오 목표달성에 집중할 것"이라며 "건설업의 하드웨어적 요소를 넘어 물류, 유통, B2C 사업 등 새로운 서비스 및 콘텐츠 플랫폼을 만들어 그룹 시너지를 키우고 이종산업과의 제휴 및 전략적 M&A를 활성화해 비지니스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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